sundays.
we never intended to solely run on weekdays.
일요일은 특별한 요일입니다.
가끔은 레이스가 있는 날이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길게, 그리고 천천히 달리기에 가장 좋은 날입니다.
sundays는 그런 순간을 위해 만들어진 신발입니다.
부드럽고, 편안하고, 힘을 빼고 달릴 수 있는 느낌을 위해 탄생한 모델입니다.
우리가 왜 sundays를 만들었는지 조금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the definition of 'long'.
‘long’이 얼마나 긴 거리인가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실 우리는 그 기준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일요일에는
조금 더 여유롭고, 시간에 덜 쫓기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입니다.
long은 작은 발견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보고, 듣고, 냄새를 맡는 순간들.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달리는 long.
혼자서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나 2시간짜리 팟캐스트를 들으며 달리는 long.
일요일의 long은 그런 시간들로 채워집니다.
what is 'slow'.
기기들이 여러분의 ‘slow’를 알려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본인의 진짜 ‘slow’를 스스로 찾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대화하며 달릴 수 있는 속도일 수도 있습니다.
훈련 목적이든,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조금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한 시간이든
slow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좋은 리듬입니다.
talking 'distance'.
4T2는 마라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모든 롱디스턴스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sundays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로드 아웃솔을 수정해
느린 전환에서도 더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미드솔은 3 + 6 = 9mm 드롭으로 설계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쪽 부담을 줄였습니다.
‘joie’와 ‘rise’라는 두 가지 모듈형 컴포넌트는
롱 슬로우 디스턴스에 맞게 더 부드럽게 만들어졌습니다.
어퍼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고,
중족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구조입니다.
sundays는 젠더 뉴트럴 모델이며
화이트, 그레이, 블랙 톤으로 출시됩니다.
tech talk.
weight approx. 300gr (EU 42.5 / US men’s 9)
3mm + 6mm = 9mm drop
dual density midsole
base midsole ‘joie.’ neutral & soft
top layer ‘rise.’ double softness for comfort
wide stable geometry
natural midfoot strike를 돕는 smooth rocker
grippy carbon rubber forefoot
durable carbon rubber rearfoot
comfortable anatomic heel counter
high-rebound ortholite insole
roomy forefoot
classic air mesh + synthetic suede saddles로 발을 감싸 안정감 제공
replaceable outsole – 신발에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구조입니다.